호치민 골프 여행 체험기: 도심 속 천국에서의 휴식
베트남 호치민골프여행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동남아시아의 활기찬 대도시와 세계적 수준의 골프 코스가 만나는 이곳에서의 5일간의 여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날: 호치민 도착
호치민 첫날 도착해서 에덴스타 사이공 호텔 & 스파에 체크인했습니다.
호텔은 1군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체크인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 후 호치민시를 관광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겼습니다.
둘째 날: 트윈 도브스 골프장
둘째 날은 호치민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트윈도브스cc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P+G Development 디자인한 코스로,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살린 레이아웃이 특징입니다.
코스 중간중간 늪지대와 야자수 군락이 있어 도전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13번 홀은 물을 건너야 하는 파3 홀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기술적인 도전을 요구했습니다.
이날은 같은 한국인 여행객 부부와 함께 라운드를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셋째 날: 롱탄 골프장과 현지 음식 탐방
셋째 날은 롱탄cc에서 아침 일찍 티오프했습니다.
이곳은 Ron Fream가 디자인한 36홀 코스로, 각각 독특한 특성을 가진 호수, 힐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난 호수 코스를 선택했는데, 특히 호수 코스의 물가 경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펼쳐진 페어웨이와 그린은 도전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골프를 마친 후에는 호치민시내로 돌아와 벤탄 시장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쌀국수와 반미 샌드위치, 그리고 신선한 열대 과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저녁에는 사이공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호치민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넷째 날: 투덕 골프장과 스파 힐링
넷째 날에는 투덕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겼습니다.
호치민 시외에 위치한 이 클럽은 대만의 유명 설계자 Chen King Shih가 디자인한 36홀 코스로, 아시아 최고의 골프장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날은 특히 무더운 날씨였지만, 코스 곳곳에 설치된 쿨링 스테이션 덕분에 쾌적하게 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웨스트 코스의 18번 홀은 클럽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피니시 홀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골프 후에는 호텔 근처의 현지 스파에서 베트남 전통 마사지를 받으며 근육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는 고품질 마사지는 골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다섯째 날: 탄손녓 골프장와 귀국
마지막 날은 호치민 탄손녓 공항 근처의 탄손녓cc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즐겼습니다. 이곳은 옛 미군 기지였던 곳을 개조한 골프장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도심에서 가까운 접근성이 특징입니다.
36홀 코스는 비교적 평평한 지형이었지만, 전략적인 벙커 배치와 물 장애물이 도전적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오후 비행기로 귀국해야 했기에 이른 아침에 시작했지만,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골프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호치민골프여행 평가
5일간의 호치민골프여행은 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골프 코스들, 친절한 현지인들, 맛있는 음식,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골프장들의 관리 상태와 서비스였습니다.
캐디들은 모두 코스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클럽하우스 시설도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골프를 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낭이나 나트랑 등 베트남의 다른 골프 명소들도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호치민 골프 여행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도심의 활기와 고급 골프 리조트의 평화로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
Quên mật khẩu? Hãy điền địa chỉ email của bạn. Bạn sẽ nhận được một liên kết để tạo một mật khẩu mới.